이탈리아 대표팀 출신 마리오 발로텔리(24·AC밀란)의 리버풀 이적이 임박한 가운데 그의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이 등장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외 다수의 유력매체들은 22일(한국시간) 일제히 ‘리버풀과 AC밀란이 1600만파운드(약 270억원)에 발로텔리 이적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가 나간 이후 트위터 등 SNS 상에서는 그의 등번호 45번을 프린팅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45번은 그가 이전 팀인 맨체스터 시티와 AC밀란에서 사용한 등번호와 같은 것이다.
↑ 리버풀 이적이 임박한 발로텔리의 유니폼이 SNS 상에 등장했다. |
지난 2013년 1월 맨체스터 시티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발로텔리는 1년 9개월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걸출한 공격수를 노리고 있던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 감독은 라다멜 팔카오와 에딘손 카바니의 영입이 불발되자 한동안 그의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