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여자골프대회인 MBN오픈 with ONOFF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 김하늘과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고진영이 여왕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MBN여자오픈에서 23언더파로 KLPGA 투어 72홀 최소타 기록을 갈아치우고 정상에 오른 김하늘. 이번 대회 역시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입니다.
올 시즌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했지만, MBN대회와의 궁합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김하늘은 "티샷 자신감을 잃어서 거리가 줄었는데 자신감을 찾아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하늘이 올 시즌 14개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 사이 신예 고진영은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KLPGA 투어 직전 대회인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절정의
올해 3회째를 맞는 MBN여자오픈 with ON OFF 대회에서는 홀인원 주인공에게 1억 원 상당의 고급 승용차가 부상으로 주어집니다.
또 2, 3라운드 종료 후 팬 사인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갤러리들과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