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세영 기자] 한국 남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일본과 팀, 더블 종목에서 한 조에 속했다.
‘제 17회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추첨 행사는 21일 오전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졌다. 세팍타크로는 남녀 각각 더블, 팀, 레구 종목으로 나뉘어 조 추첨이 이뤄졌다. 남자는 더블과 팀 종목에서 일본을 만난다.
남자 더블 그룹A에는 일본과 싱가포르, 네팔, 한국이 한 조를, 그룹B에는 미얀마, 인도네시아, 라오스, 브루나이가 한 조가 됐다. 남자 팀 종목 그룹A에는 태국, 일본, 인도, 한국이, 그룹B에는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가 한조를 이뤘다.
한편 이날 단체·구기종목 8종목(축구, 농구, 배구, 핸드볼, 럭비, 세팍타크로, 수구, 카바디)을 비롯해 기타 2종목(배드민턴, 체조) 조추첨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감독관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2014 인천아시아게임은 역대 세 번째로 국내서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9월 19일 개막해 10월 4일까지 열린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조추첨 결과
▲남자 더블 A조: 일본 싱가포르 네팔 한국 ▲B조: 미얀마 인도네시아 라오스 브루나이
▲남자 팀 A조: 태국 일본 인도 한국 ▲B조: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남자 레구 A
△여자 더블 A조: 일본 라오스 한국 △B조: 미얀마 베트남 말레이시아
△여자 팀 A조: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B조: 태국 미얀마 인도 한국
△여자 레구 A조: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B조: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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