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타격감을 회복했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는 8월 21일(아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3에서 0.244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는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마이애미의 선발투수 네이던 에오발디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쳤다. 하지만 다음 타자 엘비스 앤드류스가 유격수 땅볼에 그쳐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7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추신수는 볼넷으로 두 번째 출루했다. 하지만 엘비스 앤드루스 타석 때 도루를 시도하다 2루에서 아웃됐다.
추신수는 지난 19일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가 20일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뒤, 타격감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텍사스는 이날 마이애미를 상대로 5-4로 이겼다. 텍사
텍사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49승 77패(0.38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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