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41)은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한 명의 공격수를 더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17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사우스 햄튼과의 개막전에서 다니엘 스터리지와 라힘 스털링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로저스 감독은 “또 다른 스트라이커 영입을 염두해 두고 있다”면서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날까지 선수 영입을 모색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 리버풀의 로저스 감독이 또 다른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하고 있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이어 감독은 “우리의 야망은 수아레스의 야망보다 훨씬 크
그러면서도 옛 제자에 대한 애틋한 심경도 전했다. 그는 “경기 시작 전 수아레스가 ‘리버풀이 좋은 출발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해 답장을 보냈다. 그는 심성이 착하다. 리버풀을 떠났지만, 그는 언제나 리버풀과 함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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