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가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했다.
박인비는 18일(한국시간) 웨그먼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십 대회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종 라운드를 린시컴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출발한 박인비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린시컴에 1타 뒤진 채 먼저 경기를 마쳤지만 린시컴이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내는 바람에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 박인비는 파를 기록하며 보기에 그친 린시컴을 제치고 2년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박인비는 시즌 2승에 성공해 메이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인비 우승, 자랑스럽다" "박인비 우승, 상금 대박이다" "박인비 우승, 박인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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