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18일(한국시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에서 브리타니 린시컴과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박인비는 이날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린시컴과의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한편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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