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서민교 기자] 캐스팅보트를 쥔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의 선택은?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인 4위 경쟁이 치열하다. 4~8위 사이 3경기차 이내 5개 팀이 몰렸다. 롯데-LG-KIA-두산-SK가 촘촘하게 맞물려 4강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이후인 시즌 막판까지 4위 싸움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여유 있는 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삼성도 마냥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우승이 확정된 이후가 문제다. 순위 경쟁을 하는 중위권 팀들을 상대로 대충할 수 없다.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 다행히 류중일 감독은 이런 상황이 익숙하다.
류 감독은 16일 대구
따라서 사심 없는 삼성의 마운드는 시즌 막판까지 빈틈을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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