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활약한 이근호(29·상주상무)가 전역 후 해외 무대에 진출할 전망이다.
이근호의 원소속 팀 울산현대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근호가 전역하면 해외 이적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2012년 12월 상무에 입대한 이근호는 다음 달 제대를 앞두고 있다.
↑ 이근호가 전역 후 해외무대 진출할 전망이다. 사진=MK스포츠 DB |
국내 한 매체는 이날 오전 이근호가 카타르 스타스리그 엘 자이시로 이적한다는 보도를 했다. 하지만 울산은 "아직 공식적인 제안을 받은 건 없지만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중동, 일본 등 복수의 해외리그 구단이 이근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구단은 이근호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겠다는 기본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근호는 2012년 1월 감바 오사카를 떠나 울산에 입단했다. 또한 2012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
하지만 이근호는 올해 29세로 더 늦어지면 해외 이적이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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