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류현진(27· LA다저스)이 무려 한 번에 네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시즌 14승과 다승 선두 그리고 개인 5연승과 팀 70승이다. 류현진은 14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의 14승 도전은 많은 의미가 있다. 첫 번째, 지난 시즌 14승과 타이를 이룬다. 두 번째,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선두에 재도전을 하게 된다. 세 번째, 개인 5연승과 동시에 팀의 4연승을 이끌게 된다. 마지막 네 번째로 팀 내셔널 리그 첫 70승 달성을 하게 된다.
↑ 류현진이 14일 선발등판 하여 올시즌 14승에 도전한다. 사진 MK스포츠(美 애틀란타)=조미예 특파원 |
또 MLB.com은 “류현진은 스피드를 자유자재로 변화시키며 홈플레이트 양 옆을 잘 활용했다. 류현진은 모든 투구에서 적절한 균형을 유지했다. 또
류현진과 맞붙을 애틀랜타 선발은 백전노장 어빈 산타나. 올 시즌 11승 6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 중인 산타나는 LA 에인절스에서 활약하던 2006년과 2008년 각 16승, 2010년 17승을 거둔 강력한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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