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아슬아슬하게 4위를 지키고 있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4명의 1군 엔트리를 교체했다. 가장 큰 내용은 불펜 보강. 김사율, 김성배에 이어 정대현까지 2군행을 통보받으며 대신 12일 사직 넥센전을 앞두고 최대성과 배장호가 올라왔다. 나머지 두 자리는 외야수 조홍석과 대졸신인 내야수 이창진이 채웠다.
가장 눈에 띄는 투수가 바로 최대성이다. 올 시즌 개막 때까지만 하더라도 김성배와 함께 더블 스토퍼로 거론됐지만 두 차례 2군에 다녀왔다. 최근 1군 엔트리 말소는 지난달 24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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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중 이탈했던 최대성은 올 시즌 팔꿈치 상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30경기에 등판해서 2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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