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뉴욕 메츠가 베테랑 외야수 커티스 그랜더슨(33)과 좌완투수 존 니스(28)를 웨이버 공시했다.
미국 매체 ‘CBS SPORTS'의 1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그랜더슨과 니스가 메츠에서 방출됐고, 이로써 두 선수는 이제 모든 팀과 트레이드 될 수 있다. 사실 그랜더슨은 웨이버 공시되리라 예상이 가능했다. 그러나 니스가 공시된 것은 다소 놀라운 일이다. 메츠가 젊은 좌완투수를 내보내는 것은 불가능한 일로 여겨졌기 때문.
↑ 뉴욕 메츠의 커티스 그랜더슨이 웨이버 공시됐다. 사진은 5월 경기 중 그랜더슨. 사진(美 뉴욕)=조미예 기자 |
2007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니스는 통산 4
한편 메츠는 앞으로 내년 시즌을 위해 선발투수와 좌익수, 그리고 유격수 포지션을 보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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