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기세가 무섭다. 6월 10연승에 이어 8월에는 7연승이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반 경기차로 바짝 쫓으며 1985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참가하지 못했던 가을야구의 한을 풀 절호의 찬스를 맞고 있다. 캔자스시티는 11일(한국시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7-4로 승리하며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6월 10연승에 이어 8월에는 7연승을 기록 중이다. 사진=MK스포츠 DB |
켄자스티는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1985년 이후 처음으로 7연승 이상을 기록해내고 있다. 그동안 암울했던 28년을 보여주는 기록이기도 하지만 올 시즌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는 기록이기도하다.
한편 샌스란시스코는 팀 린스컴이 3⅓이닝 7피안타(1피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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