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LG 트윈스가 여자 야구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LG는 10일 " '2014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나라 여자야구 대표팀을 위한 야구교실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야구교실은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렸으며, 계형철, 최동수, 김우석 등 LG 트윈스 코칭스태프와 김광삼, 이상열, 현재윤, 권용관 등이 여자야구 대표팀 선수 40여명을 수비 포지션별로 나누어 지도했다.
↑ 김광삼이 강정희 선수 앞에서 투구 폼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LG 제공 |
여자야구 대표팀 주장 유경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프로야구 선수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LG 트윈스에서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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