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도 시흥 화인비전스크린에서 열린 '2014-2015 KT금호렌터카 WGTOUR 챔피언십(총상금 1억 원)' 섬머시즌 3차 대회에서 라운딩을 마친 김정숙이 동타로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최예지가 버디를 놓치자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이번 대회의 코스는 골프존 비전시스템의 안성베네스트 GC(파72/5,852m)이다. 코스와 그린 모두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그린 주위에 워터해저드가 가까이 포진되어 있어 숏게임에 강한 선수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KT금호렌터카가 주최하고 MFS, 미션 애슬릿케어, 1879 골프와인, 모리턴이 후원하는 이번 WGTOUR 대회는 8월 25일 SBS 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시흥)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