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이 7회 초 현재 삼성에 2-9로 크게 뒤지자 넥센 밴 헤켄이 아쉬운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리그 1위의 삼성은 지난 8일 대구 롯데전에서 승리, 시즌 60승(2무 29패)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2위 넥센 히어로즈와의 승차는 6경기. 매직넘버를 언급하기에는 이른 시점이지만 역대 사례를 되짚어보면 우승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반면 3연승의 넥센은 선두 삼성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