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인턴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2,3번타자 이택근과 유한준이 백투백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택근, 유한준은 9일 목동 삼성전서 1회말 삼성 선발 배영수로부터 백투백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택근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배영수의 6구째 133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를 기록한 시즌 15호 홈런.
↑ 넥센 유한준이 이택근의 뒤를 이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32호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
백투백 홈런은 올 시즌 32번째, 통산 768호 기록이다.
한편 두 타자가 연속으로 솔로 홈런을 터뜨린 넥센은 1회말 현재 삼성에 2-1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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