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은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타자로 손꼽힌다.
트라웃은 지난 6일 경기까지 통산 444경기에 출전, 타율 0.312(1691타수 527안타), 2루타 105개, 3루타 22개, 홈런 87개, 277타점 336득점을 기록했다.
성적만 놓고 봐도 대단한 숫자다. 더욱 놀라운 점은 그가 23세라는 젊은 나이에 이 같은 성과를 이뤘다는 것이다.
↑ 남들이 마이너리그를 떠돌고 있을 나이에 트라웃은 많은 일들을 해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 트라웃은 23세가 되기 전에 타율 0.320, 25홈런, 30타점 100득점 이상을 두 시즌 이상 기록했다. 이는 지미 폭스, 조 디마지오, 멜 오트, 테드 윌리엄스 이후 처음이다.
▲ 지금까지 23세가 되기 전 210개 이상의 장타를 때린 선수는 멜 오트, 켄 그리피 주니어, 테드 윌리엄스, 알렉스 로드리게스, 세자르 세데뇨, 지미 폭스, 알 칼라인 6명이었다. 트라웃은 7번째 선수가 됐다.
▲ 23세 이전에 80홈런 80도루를 넘긴 선수는 트라웃이 처음이다. 200장타 80도루를 넘긴 것은 세자르 세데뇨 이후 두 번째.
▲ 23세가 되기 전에 한 시즌에 60개 이상 장타를 때린 선수는 멜 오트, 올랜도 세페다, 그리고 마이크 트라웃 세 명밖에 없다.
▲ 23세 이전에 3년 연속 25홈런을 넘긴 것은 멜 오트(1929~31), 에디 매튜스(1952~54), 프랭크 로빈슨(1956~58) 이후 트라웃(2012~14)이 처음이다.
↑ 트라웃은 23세가 되기 전 3년 연속 올스타 무대를 밟았고, MVP도 수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 한 시즌에 타율 0.320, 30홈런, 40도루, 120득점을 모두 넘긴 선수는 트라웃 한 명밖에 없다.
▲ 에인절스 구단 역사상 23세가 되기 전 한 시즌에 20개 이상 3루타를 기록한 선수는 짐 프레고시 이후 트라웃이 두 번째다.
▲ 트라웃은 대체 선수 승리기여도(WAR)에서 27.
▲ 23세가 되기 전 80홈런 90도루 300득점 500안타를 모두 돌파한 선수는 단 두 명,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마이크 트라웃이다.
트라웃은 한국시간으로 8일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상대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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