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양의지(두산 베어스)의 한 방이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7일 잠실 넥센전에 6번 포수로 선발 출장한 양의지는 팀이 1-2로 뒤진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문성현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6구째 143km짜리 직구를 타격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동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9호.
↑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무사 두산 양의지가 솔로포를 치고 전형도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