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최현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최현(26·미국명 행크 콩거)가 LA 다저스전에 포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를 때렸다.
최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현은 3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6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최현은 후속 데이비드 프리지의 안타 때 3루까지 가다 태그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 LA에인절스 재미교포 3세 최현이 안타를 쳤다. 사진=MK스포츠 |
한편 류현진(27·LA다저스)은 8일 에인절스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과 최현의 맞대결이 펼쳐질 것인가 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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