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맷 윌리엄스 워싱턴 내셔녈스 단장이 팀 간판타자인 브라이스 하퍼(21)의 마이너리그행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윌리엄스 단장은 6일(한국시간) 美 CBS라디오 106.7 The Fan에 출연해 “하퍼는 우리 팀 일원 중 하나다. 다른 팀원들처럼 하퍼 또한 우리팀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하며 “팀원들은 하퍼의 마이너리그행은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다. (마이너리그행은) 하퍼와 클럽하우스의 모든 이들에게 말이 되지 않는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 맷 윌리엄스 워싱턴 내셔널스 단장이 브라이스 하퍼의 마이너리그행은 없다고 단언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워싱턴의 보물’ 하퍼는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2경기에 출전해 홈런은 3개 뿐이며 타율 2할4푼9리 출루율 3할3푼3리 장타율 3할5푼9리를 기록 중이다. 엄지손가락 부상에서 복귀한 뒤로는 더 좋지 않았다. 114타석에서 타율 2할1푼4리를 기록 중이다. 또한 팀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2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3.5경기차로 누르고 선두에 올라있다. 포스트시즌 진출 전망은 밝다.
하퍼의 부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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