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방출된 우완 선발 제이콥 터너(23)가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다.
‘FOX스포츠’, ‘ESPN’ 등 현지 유력 언론들은 7일(한국시간) 컵스가 마이애미에서 지명할당 후 웨이버된 터너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의 유망주였던 터너는 2012년 시즌 도중 마이애미로 이적, 마이애미에서 3년간 47경기에 등판해 8승 19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 마이애미에서 방출된 제이콥 터너가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컵스는 그의 젊은 나이에서 가능성을 보고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컵스는 트래비스 우드, 에드윈 잭슨, 제이크 아리에타, 카일 헨드릭스, 와다 츠요시가 선발 로테이션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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