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22)을 보유한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어 레버쿠젠이 2014-15시즌 리그 3위 전력으로 평가됐다.
스포츠전문매체 ‘바벨’ 영국판은 6일(한국시간) ‘바이어 레버쿠젠: 2014-15시즌 프리뷰’에서 “레버쿠젠은 수월하게 4위 안으로 시즌을 마감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을 따라잡을 정도는 아니다”고 전망했다. 2013-14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은 4위, 도르트문트는 2위, 뮌헨은 1위를 차지했다.
↑ ‘활력이 넘치고 막을 수 없는’ 존재로 평가된 손흥민(왼쪽에서 2번째)이 속한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 3위 전력으로 평가됐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한희재 기자 |
이어서 “활력이 넘치고 막을 수 없는 손흥민은 그의 경력에서 가장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고 했다. 레버쿠젠 소속인 전 한국 20세 이하 대표 공격수 류승우(21)는 거론되지 않았다.
레버쿠젠의 간판 공격수인 전 독일대표 슈테판 키슬링(30·독일)에 대해서는 “그의 부담은 이번 시즌 다소 덜어질 것”이라면서 “기존의 손흥민
드리미치는 이적료 680만 유로(약 94억324만 원)에 지난 7월 1일 입단했다. 2013-14시즌 소속팀 1.FC 뉘른베르크는 강등됐으나 경기당 79.1분을 뛰며 34경기 17골 3도움으로 분전했다.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6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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