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언론이 "대한축구협회가 베르트 판마르베이크 감독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네덜란드 축구 전문 언론인 부트발존은 6일(한국시간) "13년 전 (역시 네덜란드출신인) 거스 히딩크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한 한국이 판마르베이크 감독과 협상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부트발존은 "판마르베이크 외에 마틴 욜, 닐 레넌,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 등이 한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며 "하지만 이들 가운데 한국 측과 대화를 시작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
판마르
2013년 독일 함부르크SV 지휘봉을 잡았으나 2013-2014시즌 도중 경질됐습니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5일 출국, 현재 판마르베이크 감독과 대표팀사령탑 선임을 놓고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