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조명탑 고장으로 인해 서스펜디드가 선언됐다.
NC 다이노스는 5일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14 프로야구 경기를 가졌다.
이날 두 팀은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1-1로 맞선 5회초 2사 1루 김종호 타석에서 3루 관중석 쪽 뒤에 있는 조명탑이 꺼지면서 경기가 오후 7시 55분에 중단됐고 오후 8시44분에 서스펜디드 선언됐다.
중단된 경기는 6일 오후 4시부터 속개된다. 두 팀은 하루에 두 경기를 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 사직구장 조명탑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