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나지완(KIA 타이거즈)이 홈런으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나지완은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유희관을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에서 130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나지완은 7월27일 한화전 이후 5경기 만에 홈런을 쳐냈다.
↑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초 무사 KIA 나지완이 선제 솔로포를 날리고 서재응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