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의 선발 투수 제이콥 데그롬이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데그롬을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 발표했다.
데그롬은 7월 한 달간 4승 1패 평균자책점 1.39(23 1/3이닝 5자책)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 투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 제이콥 데그롬이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데그롬은 메츠 구단 역사상 최초로 4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로 봐도 1982년 이후 신인 투수가 6이닝 이상 1자책 이하로 4연승을 세운 것은 로이 오스왈트(휴스턴, 2001), 맷 케인(2005, 샌프란시스코), 제레드 위버(2006, 에인절스)가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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