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짐승 모드’로 돌아온 LA다저스의 맷 켐프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LA다저스 구단은 5일(한국시간) 켐프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켐프는 지난 주 치러진 6경기에서 타율 0.409(22타수 9안타) 출루율 0.458 장타율 1.091 5홈런 9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다저스는 6경기 중 4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 LA다저스의 맷 켐프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켐프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마지막은 지난 2012년 4월 16일이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는 뉴욕 양키스의 브렛 가드너가 선정됐다. 가드너는 타율 0.478(23타수 11안타) 5홈런 7타점의 주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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