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타자 브래드 스나이더가 드디어 부상을 털어내고 선발 출전 대기 상태다.
스나이더는 오는 7일 마산 NC 다이노스전부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상문 LG 감독은 4일 잠실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스나이더는 트레이닝 파트에서 선발로 출전이 가능하다는 보고를 받았다. NC전부터는 충분히 될 것”이라고 밝혔다.
↑ LG 트윈스 외국인타자 브래드 스나이더가 허벅지 부상을 털고 오는 7일 마산 NC 다이노스전부터 선발 라인업에 합류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스나이더는 대타로 썩 재미를 보지 못했다. 승부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볼넷 1개만 얻어낸 채 4타수 무안타. LG 합류 이후 위압감을 보
이틀 휴식기 이후 30연전을 치러야 하는 LG로서는 스나이더의 합류로 타격은 물론 외야 수비도 다시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mi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