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전 국가대표 공격수 유병수(26·FC 로스토프)가 부상으로 3일(이하 한국시간) 디나모 모스크바와의 2014-15 러시아 1부리그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원정에 나선 로스토프는 3-7로 완패했다.
러시아 스포츠일간지 ‘스포르트 엑스프레스’는 유병수가 부상으로 지난 7월 30일(현지시간)부터 팀훈련에서 제외되어 개인훈련만 소화했다고 전했다.
↑ 유병수가 부상으로 러시아리그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로스토프 공식홈페이지 |
이적료 150만 유로(20억8146만 원)에 2013년 7월 1일 로스토프에 입단한 유병수는 ‘등번호 11’로 2013-14시즌을 소화했다. 해당 시즌 19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20.4분을 뛰었으며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0이다.
[dogma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