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0-2로 졌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3푼7리까지 추락했다.
↑ 추신수의 타율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사진=조미예 특파원 |
하지만 이후 루를 밟지 못했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 5회 2사 1루에서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좀처럼 공을 배트에 맞추지 못했다. 7회 2사 1루에서도 닉 하가돈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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