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안타 1개를 추가하며 가까스로 타율 2할 4푼대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출전했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서중전 안타를 기록한 뒤 다니엘 로버트슨과 교체됐다. 네 번 타석에서 안타 1개를 기록하며 타율 0.240을 기록했다.
↑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크게 패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경기는 클리블랜드의 12-2 일방적인 승부였다. 클리블랜드는 5-0으로 앞선 5회 대거 6득점하며 텍사스의 기를 꺾었다.
클리블랜드 선발 살라자르는 6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텍사스 선발 제롬 윌리엄스는 4이닝 1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0실점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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