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 한국이 태국을 상대로 첫승을 거두었다. 이선구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세계랭킹10위) 1일 화성에서 열린 월드그랑프리 조별리그 B조 1차전 태국(세계랭킹 12위)과의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3-25 25-22 25-16 25-20)로 역전승했다. 태국은 2013 아시아선수권 대회 우승팀이다. 태국의 에이스 오누마 싯타랙(16득점)과 아즈카라폰 콩욧(17득점)을 앞세워 한국과 접전을 치렀다.
↑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김연경. 한국이 태국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로써 한국은 세르비아와 함께 나란히 조별리그 전적 1승을 기록했고, 태국은 독일과 함께 1패를 안고 남은 경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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