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조세 무리뉴(51) 감독이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선수들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무리뉴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1일(한국시간)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25)의 기량을 칭찬했다. 그는 “코스타는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준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다”라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이어 “기술적으로도 매우 훌륭하다. 다른 선수들도 그의 기량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뛰어나 매우 기뻐하고 있다”면서 “강인한 피지컬과 성실함까지 갖췄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 무리뉴 감독이 새로 영입한 디에고 코스타와 세스크 파브레가스(사진)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또한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36세의 드로그바는 2년 만에 첼시로 돌아왔다. 무리뉴 감독은 드로그바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한 번 성공신화를 쓸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그는 “드로그바의 킬러본능은 여전하다. 예전처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매우 강인하며 득점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훈련에서도 매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신입생 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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