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과달라하라와의 친선전에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 프로축구팀 치바스 과달라하라와의 친선경기에서 클라우디오 피사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뮌헨은 지난 5월 3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전 이후 최근 8경기 무패행진(7승1무)을 이어갔다. 뮌헨은 전반 10분 얻은 코너킥 찬스에서 베테랑 공격수 피사로의 헤딩 결승골을 잘 지켜 승리를 챙겼다.
↑ 뮌헨이 피사로의 결승골로 과달라하라를 1-0으로 제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날 뮌헨은 과달라하라가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여 다소 고전했다. 볼 점유율은 과달라하라(55%)가 조금
양 팀은 서로 파울을 16개(경고카드: 과달라하라 3개, 뮌헨 1개)씩 범하며 친선전 답지 않은 거친 경기를 펼쳤다. 전반 41분 상대 페레이라가 레반도프스키에게 거친 태클을 범했고, 이후 서로 밀치며 다소간의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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