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인턴기자] 한화 선발 김혁민(27)이 2회도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김혁민은 30일 목동 넥센전에 선발 등판, 1⅓이닝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1탈삼진 4실점(4자책)하며 무너졌다.
↑ 한화 김혁민이 30일 목동 넥센전에 선발 등판해 채 2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
이어 2회말에는 문우람에게 솔로 홈런, 박동원 서건창에게 연속 2루타를 맞으며 0-4로 끌려갔다. 다음 타자 이택근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김혁민은 난조를 거듭하다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김혁민의 뒤는
김혁민은 올 시즌 11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3패 1세이브만을 기록하고 있다. 종전 9.50이던 평균자책점은 10.73으로 치솟았다.
한편 김혁민은 2013년 7월 17일 광주 KIA전부터 6연패에 빠져있다. 김혁민이 마지막으로 챙긴 승리는 2013년 7월 11일 대전 두산전에서 따낸 선발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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