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남구 인턴기자] LG 트윈스 이병규(7번)가 시즌 10번째 아치를 그려냈다.
이병규는 30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5번타자로 출장했다. 이병규는 1회초 2점을 선취한 뒤 맞은 무사 1,2루에서 삼성 선발 윤성환의 5구째 포크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LG는 이병규의 3점 홈런 등 1회초 대거 5점을 뽑아 냈다.
↑ 이병규가 시즌 10호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대구)=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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