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의, 내야수 보강 차원 1군 등록…임정우 말소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김용의(29·LG 트윈스)가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지난 12일에 1군에서 말소된 김용의는 18일이 지난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용의는 올 시즌 69경기에 나서 2할3푼7리 21타점 7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은 “경기 후반 내야수가 부족했다”며 김용의 등록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 김용의가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김용의를 대신해 임정우(23·LG 트윈스)는 1군에서 말소됐다. 29일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 임정우는 향후 넥센전을 마치고 4일 휴식기에 들어가는 LG일정에 따라 선발등판 경기가 없다. 휴식기가 종료된 시점에 다시 1군에 등록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이날 정형식을 말소하고 이영욱을 1군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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