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와의 홈경기에서 8-4로 이겼다. 4-4로 맞선 7회 결승점을 뽑았다. 야시엘 푸이그,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3루 기회에서 칼 크로포드의 2루 땅볼로 결승점을 냈다. 이어 맷 켐프의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2점 홈런이 터지며 쐐기를 박았다. 8회에는 2사 2루에서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2루타가 터지며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60승(47패)을 기록, 같은 날 피츠버그에 1-3으로 패한 샌프란시스코와의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다저스가 승리를 거두자 선수들이 기쁨의 하이파이브를 하고, 그라운드를 빠져 나오고 있다. 이 때, 류현진이 반 슬라이크와 로진백을 장난을 치며 환하게 웃고있다.
한편 류현진은 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1차전에 선발로 나선다. 상대는 카일 헨드릭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헨드릭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