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AS로마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친선전 승리를 거뒀다.
AS로마는 30일 오전 10시 15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코튼보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조별리그 A조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토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레알은 카시야스(GK), 카르바할, 페페, 라모스, 코엔트랑(이상 DF), 알론소, 이야라멘디 바스케스, 모드리치, 베일(이상 MF), 공격수 자리에 이스코를 투입했다. 이에 맞서는 로마는 스코루프스키(GK), 플로렌치, 베나티아, 카스탄, 콜(이상 DF) 나잉골란, 케이타, 피아니치(이상 MF) 이투르베, 토티, 랴이치(이상 FW)가 선발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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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반 16분 베일은 왼쪽 측면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20분에도 오른쪽 측면 패스를 박스 정면에서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얻었지만 놓치고 말았다. 전반 43분 바스케스의 슈팅도 선방에 막혔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레알은 후반 들어 로페즈 골키퍼, 수비수에 아르벨로아와 나초, 공격수 데 토마스를 투입했다. 그러나 선제골은 로마의 몫이었다. 후반 13분 오른쪽 크로스를 토티가 마무리했다. 토티는 이날 중원과 측면 모두에서 정교한 패스와 움직임으로 공격의 활로를 텄다.
후반 20분 레알은 중원에 알론소 대신 메드란을,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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