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인턴기자] 넥센이 3경기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10차전 경기서 선발 헨리 소사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을 앞세워 18-3으로 크게 이겼다.
↑ 염경엽 넥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강정호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며 강정호를 칭찬했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
염 감독은 이어 “오늘은 강정호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고 계속 좋은 흐름을 유지한 것 같다”며 “선수들 모두가 수고 많았다”는 말로 완승한 팀을 칭찬했다.
반면 패장인 김응용 감독은 별다른 코멘트를 남기지 않고 떠났다.
30일 경기에 한화는 김혁민을, 넥센은 문성현을 각각 선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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