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인타자 브렛 필이 59일만이자 부상 복귀 후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필은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 솔로홈런을 때렸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필은 상대 선발 찰리의 7구째 144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 브렛 필이 59일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특히 홈런 14개 중에 12개를 좌측 또는 우측으로 날렸던 필은 2번째로 중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1회 말 NC의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KIA는 필의 홈런포에 힘입어 1-0으로 앞서고 있다.
[on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