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최형우 복귀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최형우의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최형우는 29일 대구 LG 트윈스전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그러나 몸 상태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류 감독은 “최형우는 집에서 쉬다가 오늘부터 나와서 연습을 했다. 앞으로 나아지겠지만, 복귀까지는 최소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류중일 감독이 최형우의 복귀 시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진=MK스포츠 DB |
최형우는 부상 전까지 타율 3할4푼 22홈런 62타점을 올리며 4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 팀 타선을 이끌었다. 비록 최형우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채태인, 박석민, 이승엽이 타선에서 번갈아가며 활약해 공백을 최소화했다. 최형우가 복귀한다면 삼성의 타선은 한층 더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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