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의 좌완 선발 존 레스터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과 존 모로시는 29일(한국시간) 다수의 팀이 레스터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대해 전했다.
이들은 ‘다수의 팀’의 구체적인 사례로 시애틀 매리너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언급했다. 볼티모어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1위(+3게임), 시애틀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4위(-1.5게임)를 달리고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려볼 만하다.
↑ 보스턴 좌완 선발 존 레스터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레스터는 이번 시즌 보스턴에서 21경기에 출전, 10승 7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까지 9시즌 동안 242경기에서 110승 63패 3.64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까지 보스턴과 계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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