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통산 9경기 출전 경력의 미드필더 박정빈(20·카를스루에 SC)이 27일 밤 분데스리가 헤르타 BSC과의 평가전에서 4-1-4-1 대형의 오른쪽 날개로 후반 45분을 뛰었다.
경기는 헤르타가 1-0으로 승리했다. 카를스루에는 2013-14 독일 2부리그 5위, 헤르타는 분데스리가 11위 팀이다.
↑ 박정빈(카를스루에 SC)이 헤르타 BSC과의 평가전에서 오른쪽 날개로 후반 45분을 뛰었다. 카를스루에는 0-1로 졌다. 사진=카를스루에 공식 홈페이지 |
전남 드래곤즈 유소년팀에서 2010년 7월 1일 VfL 볼프스부르크(독일) 17세 이하 팀으로 이적한 박정빈은 19세 이하 팀과 성인 2군을 거쳐 2013년 1월 15일 그로이터 퓌르트로 임대됐다. 임대선수신분으로 2012-13 분데스리가에 데뷔하여 9경기 평균 38.4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임대를 마치고 볼프스부르크 2군으로 복귀한 박정빈은 2013년 9월 1일 현 소속팀 카를스루에로 완전이적
카를스루에는 8월 3일 밤 10시 30분 우니온 베를린과의 원정경기로 2014-15 독일 2부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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