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캡틴' 박지성과 김민지(29) 전 SBS 아나운서가 2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신혼여행에 나섰다.
커플슈즈를 착용한 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출국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전날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은 두사람은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최용수 FC서울 감독, 박찬호, 이병헌, 가수 싸이, 박태환 유재석 등 연예계와 스포츠 스타들이 축하속에 결혼식을 마쳤다.
또한 불참할 것으로 알려진 맨유 시절 절친인 파트리스 에브라(유벤투스)가 참석해 화제가 됐다.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8월 6일까지 프랑스에서 허니문을 갖는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