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 공격수 류승우가 골을 넣었지만 퇴장당했다.
28일(한국시간) 독일 4부 리그 알레마니아 아헨과의 평가전에서 레버쿠젠은 전반 30분 데마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전 키슬링과 교체 출전한 류승우는 후반 36분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골을 넣은 지 2분 만에 류승우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경기를 마쳐야 했다.
이날 레버쿠젠은 류승우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류승우의 동점 골은 레버쿠젠의 이번 여름 평가전 2패째를 막았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레버쿠젠은 지난 20일 프랑스 1부리그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평가전에서 1대4로 완패했다. 아헨전 무승부로 레버쿠젠은 최근 평가전 5전·3승·1무·1패를 기록했다.
다음 평가전은 오는 30일 저녁 7시
류승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승우, 아깝네" "류승우, 동점골 넣었구나" "류승우, 경기누적으로 퇴장당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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