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가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4부리그 플리머스 아가일과의 평가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스완지 소속의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대표 주전 미드필더 기성용(25)은 4-2-3-1 대형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을 소화했다. 중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전 잉글랜드대표 존조 셸비(22)에게 경기 시작 5분 만에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셸비의 슛은 살짝 빗나갔다.
↑ 스완지가 플리머스와의 평가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을 소화했다. 사진=스완지 공식홈페이지 화면 |
스완지는 30일 오전 3시 15분부터 잉글랜드 4부리그의 엑서터 시티와 평가전을 치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8월 16일 밤 8시 45분 원정을 시작으로 2014-15 EPL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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