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콜롬비아 대표팀 출신 골키퍼 데이비드 오스피나(25)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아스널은 27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오스피나 골키퍼와 장기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의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오스피나는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콜롬비아 대표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조국의 8강행을 이끌었다. 그는 프랑스 리그1 소속의 클럽 니스에서 6년간 활약하며 189경기에 출장했다.
↑ 오스피나 골키퍼가 아스날과 장기계약을 맺었다. 사진=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캡처 |
아르센 벵거감독은 “오스피나가 우리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오스피나는 훌륭한 골키퍼이며, 좋은 경험을 갖추고 있다. 니스와
오스피나는 8월 첫 주 주말,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에미레이츠컵’ 대회를 통해 데뷔전을 치를 참이다. 오스피나의 아스날 등번호는 아스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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