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박병호(28)가 31호 홈런을 치며 팀에 소중한 선취 득점을 안겼다.
넥센 4번 타자 박병호는 1회초 1사 1,2루서 타석에 들어서 SK 선발 고효준의 직구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30m를 기록했다.
↑ 넥센 박병호가 1회초 SK 고효준을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쳤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앞서 유한준이 친 타구가 최초 땅볼 아웃 판정을 받았다가 비디오 판독을 통해 세이프로 바로잡히면서 두 명의 주자가 누상에 출루했다.
박병호의 스리런 홈런으로 넥센은 3-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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